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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이견 못 좁혀 사후조정 최종 결렬…총파업 초읽기
삼성전자 노사 협상이 성과급 지급 문제를 두고 최종 결렬되었습니다. 노조 측은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안이 요구안보다 퇴보한 내용을 담고 있어 납득하기 어렵다며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11일부터 이틀간 사후조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특히 12일에는 17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지급하고, 연봉의 최대 50%로 제한된 성과급 상한선을 폐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반면 사측은 특별 포상 등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을 하겠다고 제안했으나, 노조 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총파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는 약 7만3000명의 조합원을 두고 있으며, 5만 명 이상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쟁의행위가 국민경제에 중대한 위협이 될 경우 정부가 긴급조정권을 발동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2026.5.13 03:22
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이견 못 좁혀 사후조정 최종 결렬…총파업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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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취업자 7.4만명 증가, 16개월 만에 최소 증가폭…청년 고용률 24개월째 하락
지난 4월 전체 취업자 증가 폭이 16개월 만에 가장 낮은 7만 4000명에 그쳤으며, 청년층 고용 부진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층 취업자는 42개월 연속 감소했고, 고용률은 24개월 연속 하락하며 2005년 이후 가장 긴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5월 13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0.2%p 하락한 63.0%를 기록했습니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9만 4000명 감소하여 고용률이 1.6%p 내린 43.7%에 머물렀습니다. 30대 실업률은 3.3%로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별로는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에서 11만 5000명 감소하여 가장 큰 둔화 폭을 보였으며, 이는 2013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감소입니다. 제조업과 건설업,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등도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등에서는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고용 둔화는 인공지능(AI) 확산과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가 상승, 물동량 감소, 내수 심리 악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와 구직단념자도 각각 6만 3000명, 1만 5000명 증가했습니다. 정부는 고용 상황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은 5월 이후 고유가 피해지원금 및 청년뉴딜 등 추가경정예산 사업 집행을 통해 고용지표가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상반기 중 '산업전환 고용안정 기본계획'을 발표하여 AI 도입 속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2026.5.13 11:45
4월 취업자 7.4만명 증가, 16개월 만에 최소 증가폭…청년 고용률 24개월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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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광주서 자율주행 200대 실증…'아트리아 AI' 고도화
현대차·기아가 올해 하반기부터 광주광역시에서 대규모 자율주행 실증사업에 착수합니다. 국토교통부, 광주광역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13개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체계인 '대한민국 자율주행팀'이 5월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광주광역시 전역 500.97㎢ 규모에서 자율주행 차량 200대를 운영하는 대규모 실증 프로젝트입니다. 현대차·기아는 기존 양산차 기반 자율주행 차량 200여대를 제작해 공급하며, 이 차량에는 자율주행용 카메라 8대와 레이더 1대가 기본 탑재됩니다. 현대차·기아는 자체 개발한 '아트리아 AI' 솔루션을 투입하여 자율주행 기술 실증에 참여합니다. 아트리아 AI는 인식·판단·제어 전 과정을 하나의 AI 모델로 연결하는 E2E(End to End) 방식으로 구현되어 복합적인 교통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대차·기아는 AI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셔클'을 활용하여 고객 차량 호출과 주행 중인 차량의 관제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정부와 업계는 이번 실증을 통해 2027년 E2E 기반 레벨4 자율주행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6.5.13 10:28
현대차·기아, 광주서 자율주행 200대 실증…'아트리아 AI'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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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올해 성장률 2.5% 전망" 반도체·내수 호조 0.6%P 올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기존 전망보다 0.6%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반도체 수출 호조세와 내수 개선세가 예상보다 강하게 작용한 결과입니다. KDI는 5월 13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중동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과 경기 회복세 영향으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2.7%로 0.6%포인트 높여 예상했습니다. 정규철 KDI 거시·금융정책연구부장은 반도체 수출의 긍정적 영향이 중동전쟁의 부정적 영향보다 더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민간소비는 올해 2.2%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경상수지는 반도체 수출액 급증에 힘입어 올해 2,390억 달러 흑자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DI는 고물가 지속 가능성에 대비하여 유연한 통화정책을 주문했습니다.
2026.5.13 12:13
KDI "올해 성장률 2.5% 전망" 반도체·내수 호조 0.6%P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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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돌 맞은 농심 신라면, 누적 매출 20조 돌파 "글로벌 식문화 선도 K-푸드 중심"
농심 신라면이 출시 40주년을 맞아 누적 매출 20조원과 누적 판매량 425억개를 달성했습니다. 농심은 신라면을 통해 글로벌 푸드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며 2030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 60%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간담회에서 신라면이 한국 매운맛의 대표로서 글로벌 식문화를 선도하는 K-푸드의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라면은 1991년부터 국내 라면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체 누적 매출의 약 40%는 해외 시장에서 발생했습니다. 특히 북미, 중국, 일본 시장이 해외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농심은 다음 달 러시아 모스크바에 판매 법인을 설립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심규철 농심 글로벌마케팅부문장은 일본 라멘과 차별화된 고유 영문 명칭 'RAMYUN'을 통해 한국 라면만의 독자적인 장르를 형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40주년 기념 신제품인 '신라면 로제'는 오는 18일 한국과 일본 시장에 우선 출시됩니다. 이 제품은 고추장의 감칠맛에 토마토와 크림을 더해 K-로제 풍미를 구현했으며, 6월부터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2026.5.13 11:27
40돌 맞은 농심 신라면, 누적 매출 20조 돌파 "글로벌 식문화 선도 K-푸드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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