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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 영공 재차 침범한 드론…"나토 전투기가 격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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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6.09. 09:25

라트비아 영공 재차 침범한 드론…"나토 전투기가 격추"

간단 요약

나토 라팔 전투기가 라트비아 동부 접경지역에서 드론을 격추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드론 공방전 중 이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입니다.

이 기사는 9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라트비아 영공에 미확인 무인기(드론)가 재차 침범하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전투기가 긴급 출격해 해당 드론을 요격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라트비아 동부 접경지역인 베르즈갈레에서 드론이 영공을 침범하자 라트비아 당국은 공습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공습경보 직후 라트비아 영공 방어를 위해 출격한 나토군 소속 프랑스 라팔 전투기가 드론을 격추시켰습니다. 라트비아는 공군이 없어 현재 영공방어를 나토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나토와 라트비아 국방 당국은 해당 드론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방전 도중 이탈한 기체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입니다. 최근 라트비아를 비롯한 발트해 연안 국가들에서 드론의 영공 침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달 19일에는 에스토니아 남부 버르치애르브 호수 인근 상공에서 나토 F-16 전투기가 드론을 격추한 바 있습니다. 이 드론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를 향해 날린 것이 경로를 이탈해 에스토니아로 넘어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라트비아에서는 드론의 잇따른 영공 침범 문제로 방공망 확충을 둘러싼 정치적 책임 논란이 발생하여 지난달 연립정권이 붕괴되기도 했습니다. 에비카 실리냐 전 총리는 방공망 확충 및 영공방어 실패 책임을 지고 지난달 14일 사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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