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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절도 의심 불가촉천민 남성 2명 발가벗겨 조리돌림…'군중재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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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6.09. 10:53

인도서 절도 의심 불가촉천민 남성 2명 발가벗겨 조리돌림…'군중재판' 논란

간단 요약

인도 펀자브주에서 절도 의심받던 불가촉천민 남성 2명이 마을 주민들에게 발가벗겨진 채 조리돌림 당했습니다.

SNS 영상 확산으로 공론화되었으며, 경찰은 폭행 가담자 처벌에 나섰습니다.

이 기사는 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인도 북부 펀자브주 스리 무크차르 사히브 지역에서 불가촉천민 출신 남성 2명이 절도 의심을 받다가 마을 주민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고 옷이 벗겨진 채 행진을 강요받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들 남성은 이주 노동자의 휴대전화를 훔쳤다는 소문이 퍼지자 마을 주민들에게 붙잡혀 서로 줄에 묶인 채 구타를 당했으며, 옷이 벗겨진 상태로 마을을 돌아다니도록 강요받았습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며 외부에 알려졌고, 누리꾼들은 군중에 의한 사적 제재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피해자 가족은 두 남성이 불가촉천민 공동체 소속임을 밝히며, 조리돌림 과정에서 불가촉천민과 관련된 욕설도 들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사건이 인간의 존엄성과 법질서를 훼손한 행위라며 폭행 가담자에 대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경찰은 절도 혐의를 받는 남성 2명을 체포해 조사하는 한편, 이들을 폭행한 주민들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펀자브 주정부 산하기관인 펀자브주 지정카스트 위원회도 진상 파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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