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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 결정…유심보호서비스 자동 가입 시행

2025.05.02. 10:19
SKT,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 결정…유심보호서비스 자동 가입 시행

간단 요약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은 정부의 요구에 따른 결정입니다.

유심 보호 서비스는 불법복제 유심을 차단하는 무료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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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정부의 행정지도를 따르기로 하여 신규 이동통신 가입자 모집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심 부족 현상이 해결될 때까지 이 조치를 요구하였으며, SK텔레콤 유영상 CEO는 이에 따라 전국 2,600여 개 T월드 매장에서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고객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의 자동 가입 시행, 유심 교체를 위한 재고 확보 방안, 해외 여행객을 위한 공항 유심 교체 지원 확대 등이 포함됩니다. 그러나 통신사 변경이나 계약 해지 시 위약금을 면제하는 방침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SK텔레콤은 유심 물량 부족 상황에서 고객들이 신속하게 유심을 교체받을 수 있도록 모든 T월드 매장에서 신규 고객 상담을 중단하고 유심 교체 업무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이 기간 동안 발생하는 매장 영업 손실은 SK텔레콤이 보전할 계획입니다. 또한, 유심보호서비스는 불법복제 유심을 차단하여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제공하는 무료 부가 서비스로, 현재까지 1,442만 명의 고객이 가입하였습니다. SK텔레콤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5월과 6월에 각각 500만 장의 유심을 확보하고, 7월 이후에도 추가 확보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해외 여행객을 위한 특별 지원 대책으로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내 로밍 센터의 좌석 수와 업무 처리 용량을 확대 운영할 예정입니다. 유영상 CEO는 고객 보호와 피해 예방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