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군인 포함 20대 3명, 식당 묶인 개에 비비탄 난사…1마리 숨져
사회
2025.06.18. 11:57

간단 요약
술에 취한 20대 3명, 거제 식당 개 4마리에 비비탄 난사했습니다.
1마리 숨지고 2마리 크게 다쳤으며, 군인 2명은 군부대로 이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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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에서 현역 군인 등 20대 남성 3명이 식당 마당에 묶여 있던 개 4마리에게 비비탄 수백 발을 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8일 오전 1시경 거제시 일운면의 한 식당에서 일어났으며, 이들은 인근 펜션 숙박객으로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이들이 1시간 넘게 주변을 돌아다니며 총을 겨누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 일로 개 1마리가 죽고, 2마리는 안구가 손상되는 등 크게 다쳤으며, 나머지 1마리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피해 견주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남성 3명 중 현역 군인 신분인 2명은 군부대로 사건이 이첩되었으며, 민간인 신분인 남성 1명은 동물보호법 위반과 주거침입,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입건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현재 범행 동기와 사용된 비비탄총의 종류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남성들이 주장하는 내용의 진위도 확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