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무조건 항복' 압박에 이스라엘, 테헤란 엿새째 대규모 폭격
세계
2025.06.18. 12:59

간단 요약
이스라엘은 테헤란 공항 남쪽 주거 및 군사 시설을 타격했습니다.
트럼프의 항복 압박에 테헤란의 피란 행렬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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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무조건적 항복'을 촉구한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이란 수도 테헤란 등에 엿새째 대규모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이란 역시 최근 이스라엘 공격에 극초음속 미사일인 '파타 1'을 동원했다고 밝히는 등 공세 수위를 낮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날 이란 수도 테헤란에는 날이 밝기 전 이른 새벽부터 크고 작은 폭발음이 울렸으며, 오전 5시께에는 도시 전체에 거대한 폭발음이 들렸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은 테헤란 메라바드 국제공항 남쪽에 주거 및 군사 시설, 제약 회사들이 위치한 지역을 타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무조건 항복하라며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테헤란 도심을 빠져나가려는 피란 행렬은 점점 길어지고 있다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