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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항복하라" 트럼프 압박에 이란 "결코 항복 안 해"…핵시설 타격 고려

세계
2025.06.18. 20:44
"무조건 항복하라" 트럼프 압박에 이란 "결코 항복 안 해"…핵시설 타격 고려

간단 요약

트럼프는 이란 핵시설 타격을 검토 중입니다.

하메네이는 미국 공격 시 보복을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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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내용으로 요약했어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무조건적 항복'을 요구하자, 이란 최고지도자가 이에 맞서 '결코 항복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17일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며 항복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의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다음 날인 18일 TV 성명을 통해 이란 국민은 항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항전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엿새째 이란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 역시 군사 개입을 검토하며 중동 지역의 확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국가안보회의(NSC)를 열어 이란에 대한 미국의 공습 가능성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 자산을 활용해 이란의 핵 시설을 타격하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 최고지도자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으며, 그가 쉬운 표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이란 상공에 대한 완전한 통제를 확보했다고 주장하며, 미국이 이스라엘과 함께 전쟁에 직접 개입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이스라엘이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또한 미국에 대해 어떠한 공격도 심각하고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무조건 항복'을 요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