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무료 와이파이·충전기 썼다가 "개인정보 다 털렸다"…막는 방법은?
IT/과학
2025.06.18. 21:15
간단 요약
무료 충전기·와이파이는 악성 앱 설치나 해킹으로 개인정보를 탈취합니다.
보조배터리 사용과 비밀번호 와이파이 사용으로 유출을 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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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내용으로 요약했어요
해외 여행 시 공항이나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 설치된 개방형 스마트폰 충전 단자(USB)나 와이파이를 사용할 때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해외 공공장소의 스마트폰 충전 단자에 연결 시 악성 앱을 통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초이스 재킹' 해킹 수법이 성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공항 등에서 제공되는 개방형 와이파이에 악성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을 경우,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이 해킹되어 온라인 계정 및 결제 정보 등 민감한 정보가 탈취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운영체제(OS)를 최신으로 업데이트하고, 여행 중 스마트폰 충전 시 보조배터리를 사용하거나 USB 포트 대신 어댑터를 통해 충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데이터 전송 기능이 없는 충전 전용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비밀번호가 설정되지 않은 개방형 와이파이 사용은 지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