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4.5만건, 전망 하회했지만 증가 추세 여전
세계
2025.06.18. 22:12

간단 요약
전주 및 전망치 하회했지만, 약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4주 이동평균은 1년 10개월 만에 최다로, 증가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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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내용으로 요약했어요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소폭 감소하며 시장 전망을 하회했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6월 8~1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4만5000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주(25만건) 대비 5000건 줄어든 수치이며, 시장 전망치(24만6000건)도 소폭 밑돌았습니다. 다만 여전히 약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6월 1~7일 주간 194만5000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직전주 수정치(195만1000건) 보다는 낮지만, 시장 예상치(194만건)는 소폭 상회했습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직전주에 약 3년 반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으나, 한 주 만에 다소 줄어들며 노동시장 둔화 우려를 일부 완화했습니다.
신규 청구 건수의 4주 이동평균은 한 주 전보다 5750건 증가한 24만5500건으로, 2023년 8월 이후 1년 10개월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가 추세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월가에서는 실물경기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고용시장 지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