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특사-푸틴 회담 '고도로 생산적'…휴전 시한 앞두고 큰 진전"
세계
2025.08.07. 02:39

간단 요약
휴전 시한 임박 속 위트코프 특사, 푸틴과 3시간 회담 진행했습니다.
트럼프, 구체적 합의 내용은 미공개…유럽 동맹국과 종전 노력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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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담에서 큰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위트코프 특사가 푸틴 대통령과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진행했으며, 큰 진전이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회담 후 유럽 동맹국들에게 소식을 공유했으며, 모두가 전쟁 종식에 동의하고 몇 주 내에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위트코프 특사를 접견하고 우크라이나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회담은 약 3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위트코프 특사는 접견 직후 러시아를 떠났습니다.
이번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가 8일까지 휴전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제재성 관세 카드를 꺼내들겠다고 위협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다만, 종전을 위한 구체적인 합의 내용이나 러시아에 대한 제재 위협의 향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