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구 복원" 과기정통부, 11월 새 진흥방안 수립으로 생태계 회복 논의
IT/과학
2025.08.07. 14:02

간단 요약
기초연구 과제 25% 감소에 따른 현장 의견 수렴했습니다.
연구 자율성·예측 가능성 높이는 '풀뿌리 연구 복원' 방안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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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내용으로 요약했어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11월 수립할 '새정부 기초연구 진흥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7일 충북대학교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기초연구 생태계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최근 기초연구 과제 수가 2021년 1만 5천183개에서 올해 1만 1천829개로 25% 감소하는 등 연구 자율성과 예측 가능성이 저하되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풀뿌리 연구 복원, 위축된 기초연구 과제 수 회복, 예측 가능한 지원 체계 구축, 연구 행정 부담 완화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연구자들이 예측 가능하고 자율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진흥 방안을 조속히 수립할 계획입니다. 간담회 후 배경훈 장관은 국내 거점 국립대 중 유일하게 양자컴퓨터를 보유한 충북대 충북양자연구센터를 방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