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노란봉투법·상법 수정안은 꼼수…응할 생각 없어"
정치
2025.08.07. 14:46
간단 요약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수정안 제시 요구에 '꼼수'라며 거부했습니다.
국민의힘 '내란 동조' 잘못 더 크다며 민생·개혁 집중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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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내용으로 요약했어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의 '노봉법' 및 상법 개정안 수정안 제시 요구에 응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7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이 수정안을 본인들이 제출해야 한다며, 이는 시간 끌기 꼼수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수정안을 제시하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또한 김 원내대표는 차명 주식거래 논란으로 법제사법위원장 직을 내려놓은 이춘석 의원 사태를 빌미로 법사위원장 반납을 요구하는 국민의힘의 주장도 일축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의 '내란 동조'가 백 배, 천 배 더 큰 잘못이라고 비판하며, 민생과 개혁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