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2분기 영업익 9% 감소, 소비 둔화와 날씨 악재 속 하반기 반등 기대
경제
2025.08.07. 15:50

간단 요약
고정비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차별화 상품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하반기에는 신규 서비스와 특화 점포 확대로 매출 향상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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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 2,901억 원으로 4.0%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28억 원으로 9.7% 줄었습니다.
회사 측은 급격한 물가 인상과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둔화, 낮은 기온과 주말 우천 등 비우호적인 기상 환경이 객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매출액 증가 폭이 감가상각비, 임차료 등 고정비 상승분을 충분히 상쇄하지 못해 영업이익이 감소했습니다.
다만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맛집 RMR, 건강기능식품 확대, PB 브랜드 리뉴얼 등 차별화 상품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BGF리테일은 하반기에 기존점 매출 확대와 신규점의 안정적인 출점 전략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또한 내일보장택배, 네이버 지금배달 등 신규 서비스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특화 점포 확대 및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매출 향상을 도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