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일본 나가이시에 '디지털 트윈 방재 시스템' 구축으로 폭우 대비 돕는다
IT/과학
2025.08.07. 14:33

간단 요약
나가이시는 모가미강 침수 피해에 대비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디지털 트윈은 드론 데이터 활용으로 고정밀 3D 도시를 구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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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가 일본 야마가타현 나가이시와 디지털 트윈 기반의 방재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7일 일본 나가이시, NTT 동일본, NTT e 드론 테크놀로지,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자연재해를 사전 예측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차세대 방재 시스템을 나가이시에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일본은 지구 온난화로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나가이시는 모가미강으로 인해 집중 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디지털 트윈 구축을 담당하며, 드론 촬영 데이터를 활용해 도시를 고정밀 3D로 구현하고 수위, 강수량 등 실시간 데이터를 연동하여 방재 상황을 통합 관리할 예정입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침수 예측 및 홍수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NTT e 드론 테크놀로지는 항공 촬영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NTT 동일본은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방재 인프라와 무선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나가이시는 실증 지역으로서 행정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디지털 트윈 기술의 활용 범위를 방재를 넘어 도시계획, 유동 인구 분석 등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