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 "美 농산물 추가 개방 없다"…AI 검역 강화 및 'US데스크' 신설
경제
2025.08.07. 16:02

간단 요약
쌀·소고기 추가 개방 없다…민감 품목 협상 성과입니다.
AI 검역 도입으로 과학적 분석 역량 강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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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내용으로 요약했어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한미 통상협상에서 쌀과 소고기 등 민감 품목의 추가 개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민감 품목 개방을 막았으며, 이는 우리 농업의 경쟁력 확보와 수출 시장 다변화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교훈이라고 강조했습니다.2025년 8월 7일 기자간담회에서 송 장관은 과채류 검역 절차에 대해 8단계 절차를 간소화하거나 인위적으로 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신 소통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여 과학적 분석 역량을 높일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미국과의 소통을 전담하는 ‘미국 데스크’를 운영하여 연락 포인트를 명확히 할 방침입니다. 현재 한국의 농산물 수입 위험 분석은 평균 8.1년, 수출은 7.9년이 소요되며, 중국산 체리가 3.7년으로 최단 기간 사례입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농축산물 1,591개 품목 중 97.8%가 2031년까지 관세가 철폐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