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리심판원, '차명 주식 거래' 이춘석 의원 및 보좌관 "제명 징계 사유" 확인
정치
2025.08.07. 18:37
간단 요약
이춘석 의원, 보좌관 명의 차명계좌로 주식 거래한 사실 확인되었습니다.
국정기획위 재직 중 AI 관련주 거래, 이해충돌 의무 위반도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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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내용으로 요약했어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이 8월 7일 탈당한 이춘석 의원에 대해 제명 징계 사유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윤리심판원은 이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보좌진 명의의 차명계좌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한 행위가 당 윤리규범상 품위 유지, 청렴, 성실 의무를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장을 맡으면서 인공지능(AI) 관련주를 거래한 것은 이해충돌 방지 및 회피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이 의원실 차 모 보좌관 명의 증권 계좌에는 카카오페이, 네이버, 엘지씨엔에스 등 약 1억 원 상당의 주식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리심판원은 차 모 보좌관 역시 같은 규범 위반으로 제명 사유가 존재한다고 확인했습니다.
윤리심판원은 이 의원과 차 보좌관에 대한 제명 징계사유 확인 결정문을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 통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