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트럼프 '반도체 100% 관세' 면제 확정…대만 당국 발표
세계
2025.08.07. 16:13
간단 요약
TSMC는 미국 내 투자 계획으로 100% 관세에서 면제됩니다.
대만은 전 세계 칩 절반 이상을 생산하며 고급 칩은 대부분 대만에서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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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내용으로 요약했어요
대만 TSMC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예고한 반도체 100% 관세 부과 대상에서 면제됩니다.
AFP통신은 7일 류징칭 대만 국가발전위원회(NDC) 주임위원이 의회 브리핑에서 미국에 공장을 둔 TSMC가 관세 면제 대상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6일 반도체에 약 100%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했으나, 구체적인 시행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일부 대만 반도체 기업들은 이번 관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경쟁사들 또한 동일하게 관세가 적용될 것이라고 류 주임위원은 덧붙였습니다. 대만은 전 세계 칩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며, 특히 고급 칩은 대부분 대만에서 만들어집니다.
앞서 TSMC는 미국에 1,000억 달러(약 147조 원)를 추가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으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만에 20%의 상호 관세를 부과한 바 있습니다. 대만 정부는 이 20% 관세율이 임시적이며 양국 간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