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절반이 월세? 7월 신규 계약 절반 육박, 금리 하락과 규제 영향
경제
2025.08.18. 09:12

간단 요약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 48% 기록, 전세 비중과 거의 같아졌습니다.
6·27 대출 규제와 금리 하락이 월세 전환 가속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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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내용으로 요약했어요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신규 임대차 계약에서 월세 비중이 절반에 육박했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 비중은 52%로 전년 동월 대비 7%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반면 월세 비중은 48%로 같은 기간 7%포인트 상승하며 두 지표가 거의 동일한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6·27 대출 규제와 금리 하락 등 자금 조달 여건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특히 동대문구, 강북구, 종로구, 용산구 등은 월세 비중이 전세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직방은 당분간 월세 중심의 임대차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