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 기차표 예매 첫날 '먹통'… "새벽부터 대기했는데" 이용자 분통
사회
2025.09.17. 08:25

간단 요약
오전 7시부터 예매 시작 후 100만 명 넘는 대기자가 발생했습니다.
코레일은 접속 지연 원인을 조사 중이며, 역 매표창구는 정상 발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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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내용으로 요약했어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가 17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작되었으나, 온라인 시스템 접속에 큰 지연이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예매가 시작된 후 이용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애플리케이션 접속이 불안정했습니다. 오전 9시 기준 홈페이지에는 '명절 예매 화면으로 이동 중입니다'라는 안내 문구와 함께 100만 명이 넘는 대기자가 발생했습니다. 일부 이용자는 새벽부터 대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시스템 접속 실패' 메시지를 받으며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은 지난달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상사고 관련 선로 안정화 조치로 예매 일정을 2주 연기하여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사전 예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현재 코레일은 접속 지연 원인을 조사 중이며, 역 매표 창구와 자동발매기는 정상 발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