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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박경리문학상에 인도 출신 美 작가 아미타브 고시…“탈식민주의 문학과 생태 문학의 지평을 넓힌 작가”

생활/문화
2025.09.17. 10:28
제14회 박경리문학상에 인도 출신 美 작가 아미타브 고시…“탈식민주의 문학과 생태 문학의 지평을 넓힌 작가”

간단 요약

그는 탈식민주의와 생태 문학의 지평을 넓힌 작가로, 맨부커상 후보작도 있습니다.

박경리문학상은 상금 1억 원의 한국 최초 세계작가상으로, 다음 달 시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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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문화재단은 제14회 박경리문학상 수상자로 인도 출신 미국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심사위원단은 아미타브 고시 작가가 탈식민주의 문학생태 문학의 지평을 넓히고 자연을 포함한 하위 주체들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담아낸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1986년 첫 장편소설 '이성의 원'으로 등단했으며,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과 기후 위기를 다룬 논픽션 '대혼란의 시대' 등을 썼습니다. 또한, 장편소설 '양귀비의 바다'로 2008년 맨부커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박경리문학상은 대하소설 '토지'를 남긴 작가 박경리(1926∼2008)의 문학정신을 기려 2011년 제정된 한국 최초의 세계작가상입니다. 문학 본연의 가치를 지키면서 세계 문학사에 큰 영향을 미친 작가에게 수여되며, 상금은 1억원입니다. 시상식은 다음 달 23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제14회 박경리문학상 수상자 아미타브 고시 작가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