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네타냐후, 가자 평화구상 동의…하마스 동의 시 전쟁 종식"
세계
2025.09.30. 04:13

간단 요약
트럼프 대통령이 20개 항의 가자 평화구상을 공개했습니다.
하마스는 72시간 내 인질 전원 송환 시 사면 및 수감자 석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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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가자지구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평화구상을 29일(현지시간) 공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 계획에 동의했으며, 이제 하마스의 동의만 남겨뒀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의 회담 직전 20개 항으로 구성된 포괄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평화구상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합의를 공개적으로 수용한 지 72시간 이내에 모든 인질을 송환해야 합니다. 이에 대한 대가로 이스라엘은 종신형 수감자 250명과 2023년 10월 7일 이후 구금된 가자 주민 1천700명을 석방하게 됩니다.
또한, 평화적 공존을 약속하고 무장을 해제하는 하마스 구성원에게는 사면이 부여되며, 가자를 떠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안전한 통행이 제공됩니다. 전후 가자지구는 기술관료적이고 비정치적인 팔레스타인 위원회가 임시로 통치하며, 미국은 아랍 국가들과 협력하여 임시국제안정화군(ISF)을 창설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마스가 이 합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듣고 있으며 긍정적인 답변이 나올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하마스가 거부할 경우, 네타냐후 총리는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더 강력한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