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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석화 지원 자율협약…권대영 "감축목표 서둘러야" 압박

경제
2025.09.30. 08:41
은행권, 석화 지원 자율협약…권대영 "감축목표 서둘러야" 압박

간단 요약

17개 은행과 4개 정책금융기관이 참여하며, 채권액 기준 75% 찬성 시 의결됩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감축목표 구체적 계획 마련을 촉구하고, 만기연장 등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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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내용으로 요약했어요
금융당국과 은행연합회는 30일 17개 은행 및 4개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산업 구조혁신 지원 금융권 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협약을 통해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에 금융지원을 맡은 자율협의회채권액 기준 75% 이상의 찬성 시 의결되는 것으로 운영됩니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석유화학업계가 제시한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미진하다고 지적하며 조속한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21일 석유화학 사업재편 지원을 위한 금융권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마련되었으며, 석유화학은 물론 주력 산업 재편 지원에 함께 할 방침입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이 정상기업에 대한 선제적 금융지원으로 기업의 자구 노력을 돕고 부실을 방지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업이 주채권은행에 구조혁신 지원을 신청하면 주채권은행자율협의회를 소집하여 절차를 개시합니다. 자율협의회외부 공동실사를 통해 사업재편계획 타당성을 점검하고 필요한 금융지원 방안을 검토합니다. 금융지원은 현재 금융조건을 유지하는 것이 원칙이며, 만기연장, 이자유예, 이자율 조정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은행권은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협약에 따른 채권에 대해 자산건전성 분류 기준을 명확히 해줄 것을 금융당국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금융지원이 정상기업에 대해 기업과 대주주의 철저한 자구노력을 전제로 수익성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은행업 감독규정에 따라 자산건전성 분류를 상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 지원을 위한 자율협의회의 의결 기준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