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트럼프 '계정 정지' 소송 합의… 약 300억 원 지급하기로
세계
2025.09.30. 09:03

간단 요약
의사당 폭동 관련 계정 정지가 소송의 원인이었습니다.
트럼프 재집권이 합의에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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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기한 소송에 대해 2,450만 달러(약 343억 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소송은 2021년 1월 6일 의사당 폭동 사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이 정지된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유튜브는 이번 합의로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 직후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상대로 제기한 세 건의 소송 중 마지막으로 합의한 기업이 되었습니다.
앞서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는 지난 1월 2,500만 달러를, 엑스(X·옛 트위터)는 1,000만 달러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합의금 중 2,200만 달러는 미 의사당부터 링컨기념관까지 이어지는 공원과 기념 공간을 관리·보존하는 비영리 단체 내셔널 몰 신탁 기금에 전달되며, 나머지는 공동 원고들에게 지급됩니다.
유튜브는 2021년 1월 6일 의사당 폭동 직후 트럼프 대통령 계정을 정지했으며, 2023년 3월에 계정을 복구했습니다. 법률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이 합의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