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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에 국제 금값 3800달러 돌파

세계
2025.09.30. 09:33
미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에 국제 금값 3800달러 돌파

간단 요약

금 현물 가격은 사상 처음 온스당 3800달러를 돌파한 3826.8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우려, 금 ETF로의 자금 유입이 주요 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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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내용으로 요약했어요
국제 금값이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 가능성 우려로 사상 처음 온스당 38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런던금시장협회(LBMA)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오후 3시 기준 금 현물 가격은 전날 대비 1.5% 오른 온스당 3826.85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1.2% 상승한 온스당 3855.2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올해 금값 상승률은 45%에 달하며, 전 세계 지정학적 불확실성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달러화의 준비자산 지위에 대한 의문 등이 고공행진의 주된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의 급등세는 현물 금 기반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몰려들고 있는 데서 비롯됐다는 분석입니다. 도이치방크는 ETF 수요가 강력하게 다시 등장했다는 사실은 중앙은행과 ETF 투자자에 의한 공격적인 금 매수세가 존재함을 뜻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금 ETF는 지난 4주 연속 자금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이달 금 ETF의 금 보유량이 100t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최대 월간 증가 폭입니다.

국제 금값이 3800달러를 돌파한 주요 배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