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내년 국방수권법안에 '주한미군 현 규모 유지' 명시
세계
2025.09.30. 10:01

간단 요약
법안은 주한미군 약 2만 8천5백 명의 규모를 유지할 것을 권고합니다.
이는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한 의지의 표현입니다.
동일한 주제의 뉴스 20개를 모아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내용으로 요약했어요
미국 연방 하원이 2026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 법안을 가결했습니다. 이 법안에는 약 2만8500명의 주한미군 주둔 규모를 현재와 같이 유지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미 의회의 주한미군 주둔에 대한 지지 입장을 나타냅니다.
이번 법안의 문안은 지난해 12월 미 의회를 통과한 2025년도 국방수권법과 동일합니다. 국방수권법은 매년 국방부의 예산 지출과 정책을 승인하는 법안입니다.
법안은 미 국방부 장관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과의 전략 경쟁에서 미국의 비교 우위를 확대하기 위해 안보 동맹과 파트너십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회의 인식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약 2만8500명의 미군 주둔을 유지하고 상호 방위 기반 협력을 향상하며,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른 확장억제 제공 약속을 확인하는 것이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