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1330억 대금 조기 지급
IT/과학
2025.09.30. 10:25

간단 요약
총 1430여 협력사와 250여 유통망에 지급됩니다.
이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 협력사 자금 운영을 돕는 차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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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33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전국 1430여 협력사와 250여 유통망에 지급됩니다. 올해 전체 조기 지급 규모는 2560억원에 달하며,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고금리·고물가 환경 속에서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영하도록 돕는 차원입니다.
SK텔레콤은 2003년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전담 부서를 신설하여 협력사 지원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대출 금리를 최대 2.3%포인트 인하하고, 최우수 협력사에는 무이자 대출을 제공합니다.
또한, 온라인 무상 교육 플랫폼인 동반성장 아카데미에서는 AI 등 신기술 과정을 확대했으며, 고용노동부 국책사업과 연계한 생성형 AI 실무 과정에는 올해만 6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SK텔레콤은 중소 협력사를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인정받아 2024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1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습니다.
김양섭 SK텔레콤 Corp.Planning센터장(CFO)은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이 중소 협력사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기반으로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