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넥슨 맞손…“플랫폼·콘텐츠·데이터 생태계 확장”
IT/과학
2025.09.30. 10:53
간단 요약
양사는 계정·결제 연동을 시작으로 치지직-게임 IP 협업 등을 추진합니다.
게임 플레이 중 치지직 방송 연결, 방송 시청 중 게임 즐기기가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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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내용으로 요약했어요
네이버와 넥슨이 게임과 '보는 게임'을 결합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지난 9월 25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에서 협약을 맺고 플랫폼, 콘텐츠, 데이터를 활용한 시너지를 도모합니다. 우선 네이버 로그인으로 넥슨 계정에 로그인할 수 있도록 계정 연동을 진행하며, 네이버페이로 넥슨캐시 충전도 가능해집니다. 또한, 네이버 서비스에 맞춤형 게임 콘텐츠 노출을 확대하고 AI를 활용해 라이브 영상을 실시간 클립 하이라이트로 제작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넥슨의 다양한 게임 IP 협업도 시작됩니다. 게임 리그와 주요 이벤트를 치지직으로 중계하고, 오프라인 리그에서 굿즈 판매 및 네이버 예약을 비롯한 대규모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게임 플레이 중 라이브 방송 버튼을 통해 치지직으로 연결되거나, 치지직에서 넥슨 게임 방송을 보던 사용자가 별도 버튼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대현 넥슨코리아 대표는 고도화된 서비스로 유저들의 일상에 게임이 더욱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네이버와 긴밀하게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