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금리 3.96% '제자리'…가계대출 9개월 연속 하락에도 전세·신용대출은 상승
경제
2025.09.30. 12:19

간단 요약
가계대출 금리는 9개월 연속 하락해 연 4.17%를 기록했습니다.
전세·신용대출은 각각 3개월,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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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가계대출 금리가 9개월 연속 하락하며 연 4.17%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96%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연 3.78%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상승하며 3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일반신용대출 금리 또한 연 5.41%로 0.07%포인트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가계대출 금리 하락은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보증부 집단대출 취급 비중이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기업대출 금리는 0.01%포인트 하락한 연 4.03%를 기록했으며, 전체 은행권 대출금리는 연 4.06%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2.49%로 11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비은행금융기관인 저축은행, 신협, 상호금융, 새마을금고의 수신금리와 대출금리도 모두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