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후 美 입국했다 구금된 한인 과학자, 4개월 만에 석방
세계
2025.11.17. 05:36

간단 요약
영주권자 김태흥 과학자는 라임병 백신 연구를 하던 텍사스 A&M대 박사 과정생입니다.
미국 국토안보부의 문서 미제출로 사건이 기각되어 엘 발레 이민구치소에서 석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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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내용으로 요약했어요
미국 영주권자인 한인 과학자 김태흥이 지난 7월 미국 이민 당국에 구금된 지 약 4개월 만인 11월 15일(현지 시각) 석방되었습니다.
김태흥은 한국 방문 후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세관국경보호국(CBP)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그는 텍사스 A&M대 박사 과정생으로 라임병 백신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미교협)는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이 김태흥을 텍사스주 레이먼드의 엘 발레 이민구치소에서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교협은 미 국토안보부가 김태흥의 체포 및 구금을 정당화할 적절한 문서를 제출하지 못해 사건이 기각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태흥의 모친은 8월 이재명 대통령이 워싱턴 D.C.를 방문했을 당시 억류된 아들을 도와달라는 편지를 전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