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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vs 극우' 칠레 대선, 결선투표 확정

세계
2025.11.17. 08:52
'공산당 vs 극우' 칠레 대선, 결선투표 확정

간단 요약

공산당 소속 히아네트 하라 후보가 26.63%로 1위,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후보가 24.25%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다음 달 14일 결선투표가 진행되며, 현지 언론은 카스트 후보의 경쟁력이 더 높다고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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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의 새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가 16일(현지시간) 종료되었으며, 과반 득표자가 없어 다음 달 결선 투표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칠레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율 62.76% 기준 중도좌파 집권당 지지를 받은 칠레공산당 소속 히아네트 하라 후보가 26.63%를 득표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강성 우파 성향의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공화당 후보는 24.25%를 얻어 2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은 하라 후보와 카스트 후보가 대선 결선 투표에 진출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결선 투표는 다음 달 14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현지 언론과 외신은 카스트 후보의 경쟁력이 더 높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카스트 후보는 투표 후 하라 후보에 대항하기 위한 보수 연대 가능성을 강하게 피력했습니다. 극우 정치 유튜버 출신 요한네스 카이세르 후보 또한 선거 패배를 인정하며 정권 교체를 위해 카스트 후보를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칠레 대선은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군부 정권 종식 이후 처음으로 의무 투표제하에 치러졌으며, 전체 유권자 규모는 1천570만 명이었습니다.

칠레 대선 결선투표에 진출한 두 후보와 그들의 득표 순위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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