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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청장, '여성 공무원 백댄서 논란'에 결국 사과

사회
2025.11.17. 09:44
광주 북구청장, '여성 공무원 백댄서 논란'에 결국 사과

간단 요약

전국노래자랑 출연 시 국·과장급 공무원들이 백댄서로 동원되어 논란이 됐습니다.

근무 중 출장계 제출 및 이탈이 드러나 행안부에 경위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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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내용으로 요약했어요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전국노래자랑 출연 과정에서 불거진 고위 공무원의 백댄서 참여 논란과 관련해 직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문 청장은 11월 17일 오전 행정전산망 새올 내부 게시판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문 청장은 북구 발전을 위해 쌓아온 노력과 자존심을 자신이 무너뜨렸다는 자책감으로 괴로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려 깊지 못한 부족함으로 비판과 따가운 시선을 받는 상황 자체가 가장 큰 고통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문 청장은 11월 6일 진행된 전국노래자랑 광주 북구편 사전 녹화 당시 국·과장급 직원 5명과 동장 3명을 대동하고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이 백댄서 역할을 겸하며 당일 공무 목적 출장계를 제출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습니다. 더불어 공연 하루 전 근무 시간에 출장계를 제출하지 않거나 근무지를 이탈한 채 공연 준비 모임을 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습니다. 북구는 행정안전부의 요구에 따라 경위서를 작성해 제출했으며, 별도 감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광주 북구청장의 사과를 유발한 논란의 핵심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