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네이버웹툰·콘진원 "K-웹툰 게임, 모바일 넘어 PC로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IT/과학
2025.11.17. 09:49

간단 요약
모바일 넘어 PC 크로스플랫폼으로 K-웹툰 게임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합니다.
구글플레이는 마케팅, 네이버웹툰은 IP 제공, 콘진원은 제작비 지원을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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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내용으로 요약했어요
구글플레이, 네이버웹툰,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K-웹툰 기반 게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웹툰 게임스' 3기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들은 지난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 현장에서 2기 성과를 공유하고 3기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3기 사업부터는 기존 모바일 게임 중심에서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아우르는 크로스플랫폼 지원 체계로 확대됩니다. 이는 한국 개발사들이 더 넓은 글로벌 이용자층에 접근하고 다양한 기기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각 기관의 역할은 구체적으로 나뉩니다. 구글플레이는 해외 마케팅과 국제 플랫폼 홍보를 담당하며, 네이버웹툰은 웹툰 지식재산(IP) 제공과 홍보를 지원합니다. 콘진원은 유망 개발사 발굴, 제작비 지원 등 행정 전반을 맡습니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웹툰 지식재산(IP)을 활용한 게임이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이끄는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폴라 왕 구글플레이 아시아퍼시픽 파트너십 매니징 디렉터는 PC 플랫폼 지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제작사가 전 세계 이용자와 만날 기회를 얻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