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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청장 "서울시, 종묘 세계유산영향평가 반드시 받아야"

생활/문화
2025.11.17. 10:47
허민 청장 "서울시, 종묘 세계유산영향평가 반드시 받아야"

간단 요약

국가유산청은 세운4구역 재개발 계획이 종묘 경관을 훼손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유네스코도 서울시에 유산영향평가와 사업 승인 중단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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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내용으로 요약했어요
국가유산청은 서울시의 세운4구역 재개발 계획과 관련하여 세계유산 종묘에 대한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반드시 시행할 것을 서울시에 제안했습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17일 서울 종로구 고궁박물관에서 입장문을 통해 서울시의 개발 계획이 종묘의 경관을 훼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세운4구역에 약 40층 높이의 고층 빌딩이 들어설 수 있도록 재정비 촉진 계획을 고시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서울시가 주장하는 '그늘'은 종묘의 '경관 훼손'과는 다른 개념이며, 유네스코도 서울시에 유산영향평가를 받고 사업 승인을 중단하라고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종묘를 세계유산지구로 지정하고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하는 등 강경 조치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허민 청장은 국가유산청이 재개발을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세계유산 가치가 보호되는 선에서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 등 기관이 참여하는 조정회의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이 서울시에 요구하는 핵심 내용은 무엇입니까?

허민 청장 "서울시, 종묘 세계유산영향평가 반드시 받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