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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국내서 ESS용 LFP 배터리 생산…2027년 양산 돌입

경제
2025.11.17. 11:17
LG엔솔, 국내서 ESS용 LFP 배터리 생산…2027년 양산 돌입

간단 요약

올해 말부터 오창 공장에 생산 라인을 구축, 2027년 1GWh 양산에 돌입합니다.

원가 경쟁력과 안전성이 높아 글로벌 ESS 시장 90%가 LFP 기반으로 구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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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내용으로 요약했어요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대합니다. 회사는 17일 충북도와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ESS용 LFP 배터리 국내 생산 추진 기념 행사'를 열고 생산 기반 구축 및 공급망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말부터 오창 생산라인 구축을 시작하여 2027년 1GWh 규모의 초기 양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이후 시장 상황에 따라 생산능력을 단계적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원가 경쟁력과 화재 위험이 낮고 수명 및 내열성이 높아 ESS에 적합하며, 현재 글로벌 ESS 시장의 약 90%가 LFP 기반으로 구축되어 있습니다. 김형식 LG에너지솔루션 ESS전지사업부 상무는 오창 에너지플랜트가 제품 개발과 제조의 허브 역할을 하는 '마더 팩토리'라고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비 중국권 기업 중 유일하게 ESS용 LFP 양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4년 중국 남경 공장과 올해 6월 미국 미시간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으며, 3분기 말 기준 약 120GWh의 수주 잔고를 확보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LFP 제품은 미국의 안전 인증기관 UL의 화재안전성(UL9540A) 기준을 충족하고 대형 화재 모의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받았습니다. 회사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과 모듈·팩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LFP 공급망 협력 및 ESS 사업 확대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ESS용 LFP 배터리 생산을 위해 추진하는 계획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