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김어준 딴지일보, 민심의 척도이자 바로미터…이틀에 한 번 글 써"
정치
2025.11.17. 12:13

간단 요약
정청래 의원은 딴지일보에 10년간 1,500번 글을 작성했으며, SNS 활용을 강조했습니다.
정 의원은 안티를 활용한 김대중·김영삼 대통령 사례를 들며 악플도 읽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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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내용으로 요약했어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초선 의원 강연에서 김어준이 운영하는 친여 성향 커뮤니티 딴지일보를 민심을 보는 척도로 언급했습니다.
정 대표는 딴지일보 커뮤니티에 10년 동안 1천500번 글을 작성했으며, 이는 평균 이틀에 한 번꼴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대중 정치인이라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정 대표는 위대한 정치는 안티를 활용해서 대통령이 된다며 김대중과 김영삼을 예로 들었습니다. 그는 악플도 모두 읽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딴지일보는 1998년 김어준이 창간한 인터넷 패러디 신문 겸 정치 커뮤니티입니다. 현재 정 대표를 비롯해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등 다수의 민주당 의원들이 게시판에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