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당원 1인 1표제 도입" 전당원 투표 실시, 내년 지방선거 '공천 혁명' 예고
정치
2025.11.17. 12:21
간단 요약
내년 지방선거 공천은 권리당원 100% 투표로 1차 예비경선을 진행합니다.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1인 1표제 도입 등 3건에 대한 전당원 투표를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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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원 1인 1표제 도입 절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열린 공천 시스템으로 공천 혁명을 이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비후보자 검증위원회를 통과한 후보가 많을 경우 권리당원 100% 참여로 1차 조별 예비경선을 치릅니다. 2차 본선에서는 권리당원 50%와 일반 국민 50%를 반영한 선호투표제로 과반 득표자를 후보로 결정하는 결선투표제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전당원 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투표 안건은 1인 1표제 도입 찬성 여부, 1차 예비경선 권리당원 100% 투표 찬성 여부, 광역의원·기초의원·비례대표 후보 선정에 100% 권리당원 투표 찬성 여부 등 3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