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하원 공화, 엡스타인 파일 공개 찬성해야…숨길 것 없다" 180도 태도 바꿔
세계
2025.11.17. 15:17

간단 요약
트럼프는 과거 법안을 '민주당의 사기극'으로 비난하며 반대했습니다.
이는 민주당 인사들과 엡스타인의 관계를 부각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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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수사기록 전면 공개 법안에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리는 숨길 것이 없기 때문에 하원 공화당 의원들은 법안에 찬성표를 던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는 그동안 해당 법안을 '민주당의 사기극'이라 비난하며 비판해온 것에서 180도 태도를 바꾼 것입니다. 미국 하원은 이번 주 법무부가 엡스타인과 관련한 모든 기록을 공개하도록 강제하는 법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안이 공화당의 성공으로부터 관심을 돌리려는 '민주당의 사기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빌 클린턴, 리드 호프먼, 래리 서머스 등 민주당 관계자들과 엡스타인의 관계를 언급하며 민주당에 의혹의 화살을 돌렸습니다.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이번 주 표결에서 많은 찬성표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토머스 매시 공화당 하원의원은 100명 이상의 공화당 하원의원이 찬성표를 던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