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 "피해자 보호 위해 엡스타인 파일서 트럼프 사진 삭제"
세계
2025.12.22. 04:04

간단 요약
법무부는 사진 속 여성들의 우려 제기로 피해자 보호를 위해 트럼프 사진을 삭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관련 문서는 공개될 예정이며, 범죄 연루 의미는 아닙니다.
동일한 주제의 뉴스 41개를 모아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내용으로 요약했어요
토드 블랜치 미국 법무부 부장관은 법무부가 공개한 엡스타인 파일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삭제한 조치가 피해자 보호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랜치 부장관은 NBC 방송에 출연하여 삭제된 사진에 여성들의 모습이 있었고, 사진 공개 후 여성들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해당 사진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사진이 트럼프 대통령 때문에 삭제된 것이라는 주장은 우스꽝스러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법무부는 피해자나 변호사, 피해자 권리 단체가 자신을 식별할 수 있는 내용이 있다고 연락해오면 해당 내용을 내리고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랜치 부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모든 문서와 사진이 당연히 공개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엡스타인 파일에 등장한다고 해서 끔찍한 범죄와 관련이 있었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법무부는 엡스타인 파일의 전체 공개가 늦어지는 이유 역시 피해자 이름과 관련 정보 보호를 확인하기 위함이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