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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열린 청와대 시대… '소통 강화' 숙제 안고 내년부터 본격화

정치
2025.12.22. 05:19
다시 열린 청와대 시대… '소통 강화' 숙제 안고 내년부터 본격화

간단 요약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이 여민관으로 이전하며, 내년부터 청와대에서 업무를 시작합니다.

국민과 소통 강화를 위해 일정 및 업무 온라인 생중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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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내용으로 요약했어요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을 비롯한 대통령실 시설이 성탄절을 전후해 청와대로 이전을 완료합니다. 이에 따라 3년 7개월 만에 청와대 시대가 다시 열리며, 국정 컨트롤타워가 용산에서 종로로 그 위치를 옮깁니다. 이 대통령은 집권 2년차인 내년 새해부터 새로운 공간에서 업무를 시작합니다. 대통령실은 이달 중순 시작한 청와대 이전 작업을 12월 28일까지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은 참모들의 업무동인 여민관에 주 집무실을 둘 계획입니다. 이는 3실장과 같은 건물에서 일하며 현안을 수시로 상의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기존 본관 집무실은 외빈 행사, 정상회담 등 공식 행사에만 이용할 방침입니다. 청와대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불통' 이미지를 벗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통령과 참모들이 수시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제왕적 대통령' 이미지를 불식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청와대 이전 이후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해 온라인 생중계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경호처는 청와대 인근 경호 구역을 최소화하고, 진입로의 5개 검문소 역할을 교통 흐름 관리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사가 마무리된 이후 연말쯤 청와대로 공식 출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식 명칭도 대통령실에서 청와대로 다시 돌아가며, 업무 표장은 청와대 본관 건물 모양의 로고로 바뀝니다.

청와대 이전 후 국민 소통 강화를 위한 계획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