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온증 첫 사망자 발생…고령층, 초겨울 한파에 '빨간불'
생활/문화
2025.12.22. 10:36

간단 요약
80대 여성이 실외에서 저체온증으로 사망했습니다.
현재까지 총 63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68.3%가 고령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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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내용으로 요약했어요
초겨울 갑작스러운 추위 속에 저체온증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총 63명의 환자가 신고되었으며, 이 가운데 93.7%가 저체온증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자는 80대 여성으로 실외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신고된 한랭질환 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의 비중은 68.3%로 집계되어 고령층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질병관리청은 고령층이 체온 조절 기능이 약해 추운 날씨에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만성질환자도 급격한 기온 변화에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더 낮아질 수 있습니다.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하고 내복,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