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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마도 해역, 고려·조선 난파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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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03:07

태안 마도 해역, 고려·조선 난파선 발견
태안 마도 해역, 또 다른 보물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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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충남 태안 마도 해역에서 12세기 고려 선박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난파선 흔적을 발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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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흔적에서 고려청자 87점, 목제 닻, 밧줄, 볍씨, 선체 조각 등이 출토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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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토된 유물과 청자 양식으로 미루어 1150~1175년경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기존 고려 선박 중 가장 이른 시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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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는 이 난파선을 '마도 5호선'으로 임시 명명하고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발굴 조사를 진행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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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5년 발견된 조선시대 조운선 '마도 4호선'의 선체 인양 작업이 10년 만에 완료되어 구조가 공개됨
태안 마도 해역, 왜 '배들의 무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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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마도 해역은 어떤 곳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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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 해역에서 발견된 고려 선박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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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선박 '마도 4호선'의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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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마도 해역은 어떤 곳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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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마도 해역은 예로부터 물살이 거칠고 풍랑이 심해 뱃사람들이 '난행량(難行梁)'이라 부르며 두려워했던 곳입니다. 복잡한 해저 지형과 암초, 거센 조류로 인해 수많은 해난 사고가 발생하여 '배들의 무덤' 또는 '바닷속 경주'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1392년부터 60여 년 동안 200척에 달하는 선박이 침몰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승정원일기에는 한 해 사고가 많으면 40~50척에 달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충청, 전라, 경상 삼남에서 거둔 세곡과 공물을 개경이나 한양으로 운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바닷길을 통과해야 했기 때문에 사고가 잦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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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 해역에서 발견된 고려 선박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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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마도 해역에서는 2007년 고려청자 2만3000여 점을 적재한 태안선을 시작으로 마도 1호선(1208년), 마도 2호선(1210년경), 마도 3호선(1265~1268년경) 등 다수의 고려시대 난파선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들 선박은 주로 곡물과 도자기를 운반하던 조운선으로 추정됩니다. 태안선을 시작으로 마도 1호선, 마도 2호선, 마도 3호선 등 다수의 고려시대 난파선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마도 5호선은 1150~1175년경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어, 지금까지 확인된 고려 선박 중 가장 이른 시기에 속합니다. 이는 고려시대 선박 건조 기술과 해상 무역의 역사를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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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선박 '마도 4호선'의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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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 4호선은 2015년 발견되어 2024년 인양이 완료된 현존하는 유일한 조선시대 선박입니다. 이 배는 1420년경 전남 나주에서 거둬들인 세곡과 공물을 싣고 한양 광흥창으로 향하다 침몰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마도 4호선은 고려 선박과 달리 배 앞부분과 중앙에 각각 돛대를 설치한 '쌍돛대' 구조를 갖추고 있어 항해 속도를 높이고 바람에 대처하기 용이했습니다. 또한 작은 나무못을 촘촘히 박아 내구성을 강화하고, 선체 수리에 쇠못을 사용한 흔적이 발견된 첫 사례로 조선시대 발전된 항해 기술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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