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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커닝 확산, 대학 교육 혁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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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5.11.12. 07:02

AI 커닝 확산, 대학 교육 혁신 요구
대학가 AI 커닝, 어디까지 왔나?
1
연세대 온라인 강의에서 챗GPTAI를 활용한 대규모 부정행위가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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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소규모 대면 시험 및 서울여대 대면 시험에서도 AI 부정행위 정황이 드러나 온오프라인으로 확산 중임
3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강의 확대와 AI 기술 보편화가 부정행위 만연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됨
4
국내 대학 77.1%가 AI 활용 가이드라인이 미흡하며, 학생들은 정직한 노력이 손해라는 인식을 가짐
5
교육부는 AI 윤리교육 강좌 개발을 지원하고, 대학들은 AI 윤리 공청회 개최 등 대책 마련에 나섬
AI 커닝, 왜 반복되고 있나?
down
AI, 이미 학습 도구가 된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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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험, 부정행위의 온상이 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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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세대 간 인식 격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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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은 어떻게 대응하나?
leftTalking
AI, 이미 학습 도구가 된 현실은?
rightTalking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전국 대학생의 91.7%가 AI를 학습에 활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유네스코 보고서에서도 응답자의 90%가 연구나 글쓰기 등 업무에 AI 도구를 활용하고 있으며, 교육 분야 도입도 절반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AI는 이미 학업에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AI는 이미 일상적으로 자리 잡은 학업 도구가 됐습니다.
그러나 국내 대학들은 AI 관련 윤리 기준 마련이 뒤처진 상황입니다. 지난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조사 결과 131개 대학 중 77.1%가 생성형 AI 관련 구체적인 정책이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지 못했으며, 대부분 교수 개별 판단에 맡기고 있습니다. 이는 기술 발전 속도에 교육 현장이 따라가지 못하는 현실을 보여줍니다. 국내 대학들의 AI 관련 윤리 기준 마련은 뒤처진 상황입니다.
leftTalking
비대면 시험, 부정행위의 온상이 된 이유는?
rightTalking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대학 내 비대면 강의 시스템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고, 시험 또한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시기부터 학생들 사이에서는 화면 뒤에 다른 전자기기를 숨기거나 카메라 사각지대를 이용하는 등 다양한 커닝 방식이 공공연하게 공유되었습니다.
특히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이용한 집단 부정행위가 발각되면서 비대면 시험 감독 방안의 한계가 드러났습니다. 연세대, 고려대 등 대형 온라인 강의가 급증하면서 감독의 어려움은 더욱 커졌고, 사이버대학은 사실상 무방비 지대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가 AI 커닝 확산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이용한 부정행위가 발각되면서 비대면 시험에서의 감독 방안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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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세대 간 인식 격차는?
rightTalking
김명주 바른AI센터장은 대면 시험에서도 부정행위가 발생한 것은 교수들이 AI의 영향력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결과일 수 있으며, 세대 간 AI에 대한 인식 격차가 강의실 안에서 충돌한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학생들은 AI를 쓰지 않으면 학점을 따기 어렵다고 느끼는 반면, 교수들은 AI 활용을 부정행위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면시험에서도 부정행위가 발생한 것은 교수들이 AI의 영향력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결과일 수 있으며, 세대 간 AI에 대한 인식 격차가 강의실 안에서 충돌한 측면이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AI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사고력 저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MIT 연구진은 AI를 사용해 에세이를 작성할 경우 뇌의 연결성이 감소하고 스스로 쓴 글보다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윤리 의식과 사고력 저하 문제는 AI 시대 교육의 새로운 과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AI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사고력 저하 우려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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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은 어떻게 대응하나?
rightTalking
해외 대학들은 AI 시대에 맞는 평가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독일 호헨하임대는 2024년 겨울학기부터 AI 활용 능력을 훈련하고 평가에 반영하며, AI 사용 시 'AI 사용 내역서' 제출을 의무화하여 단순 결과물이 아닌 활용 과정 자체를 평가합니다. 이는 AI를 무조건 금지하기보다 교육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사례입니다. 독일 호헨하임대는 2024년 겨울학기부터 "생성형 AI 활용 능력은 대학에서 훈련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교수에게 시험 중 AI 사용 허용 여부를 결정할 권한을 부여했습니다.
호주 시드니대는 AI 사용이 불가능한 구두시험과 AI를 활용해 작성한 과제를 별도로 평가하는 체계를 병행하여 두 가지 역량을 동시에 평가합니다. 유재준 서울대 자연대 학장은 한국 대학도 단순히 정답을 맞히는 기존 시험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AI 시대에 맞는 교육 혁신이 시급함을 시사합니다. 호주 시드니대는 두 가지 역량을 동시에 평가하는 전략을 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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