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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버 폐기·은닉 의혹, 경찰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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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5.11.19. 15:13

KT 서버 폐기·은닉 의혹, 경찰 압수수색
KT 서버 폐기 의혹, 진실은?
1
경찰이 KT 판교·방배 사옥 등 3곳에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함
2
이는 KT의 서버 해킹 사고 관련 허위 보고 및 고의 은폐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임
3
정보보안실 총괄인 황태선 KT 정보보안실장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피의자 입건
4
경찰은 정보보안실 압수수색을 통해 해킹 인지 시점 및 조치 내역 등을 확인할 계획임
5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KT의 정부 조사 방해 고의성을 판단해 수사를 의뢰한 지 48일 만의 조치임
KT 서버 폐기 의혹, 왜 불거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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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의혹의 시작과 KT의 초기 대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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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폐기와 허위 보고 논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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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수사 의뢰는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leftTalking
해킹 의혹의 시작과 KT의 초기 대응은?
rightTalking
미국 보안전문매체 프랙(phrack)은 지난 8월 8일 보고서를 통해 KT 원격상담시스템 인증서 등이 북한 해커 그룹 '김수키' 서버에서 발견됐다는 해킹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에 앞선 7월 19일 KT에 원격상담시스템 인증서 유출 등 해킹 의심 정황을 통보했습니다. 그러나 KT는 이틀 뒤인 7월 21일 '침해사고 흔적 없음'이라고 보고하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leftTalking
서버 폐기와 허위 보고 논란은 무엇인가요?
rightTalking
KT는 해킹 의혹이 제기된 원격상담시스템 구형 서버를 당초 8월 21일 이후 폐기할 계획이었으나, 20일 앞당겨 폐기했습니다. 이는 자료 폐기 의도로 서버 종료를 서둘렀다는 의혹을 낳았습니다.
과기정통부는 KT가 서버 폐기 시점을 8월 1일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8월 1일, 6일, 13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폐기 작업을 진행하는 등 허위 답변을 제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폐기 서버의 백업 로그가 존재했음에도 9월 18일까지 민관 합동 조사단에 보고하지 않았습니다.
leftTalking
정부의 수사 의뢰는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rightTalking
지난 9월 8일 일부 KT 이용자들이 무단 소액결제 피해를 당하자, KT는 KISA에 내부망 침해 의심 신고를 했습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이튿날인 9월 9일 민관 합동조사단을 구성하여 통신 침해 사고와 금전 피해 발생 원인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조사단은 KT가 서버 폐기 시점을 당국에 허위 제출하고 조사단에 보고를 누락하는 등 정부 조사를 방해하려는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지난 10월 2일 조사단의 중간조사 결과를 토대로 KT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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