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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 구조조정 첫발, 대산 NCC 통폐합…여수·울산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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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6. 17:03

석화 구조조정 첫발, 대산 NCC 통폐합…여수·울산 압박
석화 구조조정, 급물살 타나?
1
롯데케미칼HD현대케미칼대산 NCC 설비 통폐합 사업재편 계획을 정부에 신청함.
2
이는 석유화학산업 재편 논의 후 첫 자율 구조조정안으로, 최대 110만 톤 NCC 설비 감축이 예상됨.
3
산업통상부는 제출된 계획안을 심사하여 세제, R&D, 규제 완화 등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임.
4
공정거래위원회기업결합 심사를 신속히 진행하여 중소기업 피해 예방 및 효율성 증대 효과를 검증할 계획임.
5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연말까지 계획 미제출 기업은 정부 지원에서 제외될 것이라며 여수·울산 산단에 동참을 압박함.
석화업계, 왜 구조조정하나?
down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 배경은?
down
정부의 구조개편 로드맵과 인센티브는?
down
여수·울산 산단의 구조조정 난항 이유는?
leftTalking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 배경은?
rightTalking
글로벌 공급 과잉, 특히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인해 범용 석유화학 제품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었습니다. 국내 기업들은 공장을 가동할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에 직면했으며, 이는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급한 구조 개편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업계는 지난 8월부터 석유화학산업 재편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국내 전체 에틸렌 생산량의 18~25% 수준인 270만~370만 톤의 나프타분해시설(NCC) 생산능력 감축을 목표로 연말까지 자율적인 구조조정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leftTalking
정부의 구조개편 로드맵과 인센티브는?
rightTalking
정부는 지난 8월 '석유화학산업 구조 개편 로드맵'을 발표하며, 기업들의 선제적인 자구 노력을 전제로 한 '선 자구노력, 후 정부지원' 방침을 공식화했습니다. 연말까지 자율적인 사업재편 계획을 제출하도록 기한을 설정하고, 이를 지키지 못할 경우 정부 지원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반면, 사업재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세제 지원, 연구개발(R&D) 지원, 원가 절감 및 규제 완화 등 다양한 맞춤형 패키지 지원책을 제공하여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부가·스페셜티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을 목표로 합니다.
leftTalking
여수·울산 산단의 구조조정 난항 이유는?
rightTalking
여수와 울산 석유화학단지는 대산과 달리 기업별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구조조정 논의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여수에서는 LG화학이 고부가 연계 투자를 이유로, GS칼텍스는 신규 공장 설비 감축 불가 입장을 고수하며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는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가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에틸렌 생산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어서, 다른 기업들은 에쓰오일이 구조조정에 '무임승차'하려 한다고 의심하며 감축량 배분에 대한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NCC 감축 할당량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지침이 없어 기업 간 눈치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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