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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파업 철회, 임단협 극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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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5.12.12. 10:44

서울지하철 파업 철회, 임단협 극적 타결
지하철 파업, 왜 철회됐나?
1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12일 예고했던 총파업을 철회하고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을 극적으로 타결함
2
노사는 정년퇴직 및 결원 보강을 위한 820명 신규 채용에 합의하며 인력 충원 쟁점접점을 이룸
3
임금은 공공기관 가이드라인인 3%대 인상에 합의하며 노조의 임금 인상 요구가 사실상 반영됨
4
1~4호선과 5~8호선 승무원 간 임금체계 일원화 문제도 높은 쪽으로 맞추기로 합의함
5
사측의 첫차 30분 조기 시행 요구와 유급휴가 무급 전환 시도는 노조 반대로 합의안에서 제외됨
지하철 노사 갈등, 왜 반복되나?
down
서울교통공사 노사 갈등의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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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감축과 총인건비 제도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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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의 주요 요구 사항
leftTalking
서울교통공사 노사 갈등의 반복
rightTalking
서울교통공사 노사는 수년째 임금·단체협약 협상에서 극심한 진통을 겪어왔습니다. 특히 서울시의 인력감축 및 구조조정 방침은 노사 충돌의 주된 원인이었습니다. 2023년에는 임단협 결렬로 노조가 이틀간 경고 파업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갈등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년 사회적 관심이 집중됩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임금 2.5% 인상, 신규 인력 630명 채용, 1인 승무제 도입 중단 등에 합의하며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도 인력 충원과 임금 인상을 두고 막판까지 대립하며 파업 직전까지 가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이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 없이 임시방편적인 합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낳고 있습니다.
leftTalking
인력 감축과 총인건비 제도의 문제
rightTalking
서울교통공사는 오세훈 시장이 2026년까지 2200명 감축을 발표한 이후 매년 신규 채용을 중단해왔습니다. 노조는 이러한 잘못된 구조조정에 제동을 걸고 인력 감축을 막아내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현장 인력 운영의 불균형이 지속되고 정년퇴직자가 급증하는 반면 신입사원 이직률이 높아 인력 공백이 상시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공공기관의 총인건비 제도가 구조적 한계로 작용한다는 것이 노조 측의 주장입니다. 정부가 매년 인건비 총액을 미리 정해두고 그 안에서 인력을 운용하게 하다 보니 재원이 반복적으로 잠식되고, 결국 연차수당 이월 등 내부 재원으로 부족분을 메워야 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노조는 총인건비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leftTalking
노조의 주요 요구 사항
rightTalking
노조는 정년 퇴직 488명, 결원 460명, 육아휴직·병역 휴직 등 장기 결원 133명 등을 감안하여 1000명이 넘는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고 피력했습니다. 사측은 서울시로부터 신규 채용 규모를 289명으로 통보받아 조율이 필요하다고 맞서며, 양측의 입장 차이가 커 협상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임금 인상에서는 정부의 공공기관 임금 인상률 가이드라인 3%를 준수하면서도, 지난해 임금 삭감으로 떨어진 인상률을 회복하고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라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5.2% 인상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한 노조의 현실적인 요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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