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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나노, 첫 상업 발사 30초 만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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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5.12.23. 11:35

한빛-나노, 첫 상업 발사 30초 만에 종료
한빛-나노, 30초 만에 무슨 일?
1
이노스페이스의 첫 상업 발사체 한빛-나노가 브라질에서 이륙 약 30초 뒤 기체 이상으로 지상에 낙하함
2
발사체는 최대 동압 구간 통과 중 화염이 솟구치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공기 저항을 견디지 못한 것으로 추정됨
3
이번 발사는 소형 위성 5기와 실험용 장치 3기를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려던 국내 첫 유상 수송 시도였음
4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비행을 통해 실제 환경 데이터 확보를 중요한 성과로 보고, 내년 상반기 재도전을 계획함
5
수차례 연기 끝에 진행된 발사였으며, 안전 구역 내 낙하로 인명 및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음
로켓 발사, 왜 이렇게 어렵나?
down
한빛-나노는 어떤 발사체인가요?
down
민간 우주개발 '뉴스페이스' 시대란 무엇인가요?
down
로켓 첫 발사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down
한빛-나노 발사는 왜 여러 번 연기되었나요?
leftTalking
한빛-나노는 어떤 발사체인가요?
rightTalking
이노스페이스의 한빛-나노는 90kg 이하 소형 위성 전용 상업 발사체입니다. 하이브리드 엔진을 적용하여 발사 비용을 낮춘 것이 특징이며,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소형 위성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이번 스페이스워드(SPACEWARD) 임무에서는 브라질과 인도 고객사의 소형 위성 5기와 비분리 실험용 장치 3기 등 총 18kg의 탑재체를 고도 300km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성공 시 국내 민간 기업 최초의 유상 위성 수송 사례가 될 예정이었습니다.
leftTalking
민간 우주개발 '뉴스페이스' 시대란 무엇인가요?
rightTalking
'뉴스페이스'는 정부 주도였던 기존 우주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우주 산업 시대를 의미합니다. 발사체 및 위성 개발, 우주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의 혁신적인 기술과 자본이 투입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의 우주 개발 역시 정부 주도의 나로호, 누리호 발사 등을 넘어 민간 기업의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뉴스페이스 시대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빛-나노의 발사는 이러한 전환점의 중요한 시도로 평가받았습니다.
leftTalking
로켓 첫 발사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rightTalking
우주 산업 특성상 신규 발사체의 첫 발사 성공률은 높지 않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국가나 기업이 처음 시도한 소형 발사체의 첫 성공률은 약 27~30% 수준이며, 민간 소형 발사체만 놓고 보면 2017년 이후 약 38%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지상 시험과 달리 실제 비행 환경에서는 진동, 열, 기압 변화 등 수많은 변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발사체 개발 분야에서는 첫 비행 실패를 완전한 실패로 보지 않고, 데이터를 확보한 경우를 '부분 성공'으로 간주하며 기술 고도화의 발판으로 삼는 시각도 많습니다.
leftTalking
한빛-나노 발사는 왜 여러 번 연기되었나요?
rightTalking
한빛-나노의 첫 발사는 최적의 발사 여건을 맞추기 위해 수차례 연기되었습니다. 지난달 22일 첫 시도는 항전장비 이상 신호로 미뤄졌고, 12월 17일에는 1단 산화제 공급계 냉각장치 이상이 감지되어 다시 연기되었습니다.
12월 19일 두 번째 시도에서는 지상 전력 공급계 문제와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이 확인되어 발사가 중단되었습니다. 최종 발사일인 23일에도 발사대 인근의 기상 악화로 인해 발사 시각이 여러 차례 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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