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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美 제련소 유증, 법원 승인…경영권 분쟁 새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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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5.12.24. 14:38

고려아연 美 제련소 유증, 법원 승인…경영권 분쟁 새 국면
고려아연 美 제련소, 순항할 수 있을까?
1
법원이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건설을 위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함
2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미 정부와 합작법인(JV)을 통해 2조850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계획대로 추진함
3
합작법인 크루서블 JV는 고려아연 지분 약 10.59%를 확보하며 최윤범 회장 측의 우호 지분으로 작용할 전망임
4
이번 결정으로 고려아연의 미국 테네시주 통합제련소 건설 프로젝트는 사업적 명분과 타당성을 확보하며 급물살을 타게 됨
5
영풍·MBK파트너스 측은 유감을 표명했으나, 고려아연의 최대 주주로서 미국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고 밝힘
고려아연 美 제련소, 왜 추진될까요?
down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는 왜 중요한가?
down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배경은?
leftTalking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는 왜 중요한가?
rightTalking
미국은 핵심 광물 공급망 재편을 추진하며 자국 내 생산 및 안정적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이러한 미국의 정책적 필요와 맞물려 약 11조 원 규모의 테네시주 통합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29년까지 11종의 핵심 광물을 생산하며, 미국의 방위산업, 반도체, AI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원료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미 전쟁부(국방부)와 상무부 등 미국 정부 기관이 직접 참여하고 정책금융 지원 및 보조금을 제공하는 등 깊숙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민간 투자를 넘어 한미 경제 안보 동맹의 상징적 자산으로 평가되며, 고려아연이 미국의 핵심 안보 협의체인 '팍스실리카'의 핵심 기업으로 등극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leftTalking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배경은?
rightTalking
고려아연은 영풍그룹의 계열사로, 창업주 일가인 장씨(영풍)와 최씨(고려아연) 가문이 오랫동안 동업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신사업 추진 및 지배구조 개편을 시도하면서 영풍 및 MBK파트너스 연합과의 경영권 분쟁이 심화되었습니다. 영풍·MBK 측은 고려아연의 최대 주주로서 지분율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영풍·MBK 측은 최 회장 측이 추진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미국 제련소 투자라는 명분 뒤에 숨어 자신들의 지분율을 희석하고 경영권을 방어하려는 '백기사' 확보 전략이라고 주장하며 법원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법원 결정은 이러한 경영권 분쟁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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