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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란 결심 공판, '법정 필리버스터'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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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1.10. 13:16

尹 내란 결심 공판, '법정 필리버스터'로 연기
尹 내란 재판, 왜 연기됐나?
1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결심 공판이 13일로 연기됨
2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단의 서증조사가 10시간 이상 길어지며 재판 진행이 지연됨
3
재판부는 밤샘 공판 의지를 보였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의 '비몽사몽 변론' 항변으로 추가 기일을 지정함
4
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특검의 구형과 피고인들의 최후변론 및 진술도 13일로 미뤄짐
5
법조계 안팎에서는 일부 변호인들이 재판부의 선의를 악용해 '법정판 필리버스터'를 벌였다는 지적이 나옴
尹 내란죄, 왜 기소됐나?
down
12·3 비상계엄 선포 사건이란?
down
내란죄의 성립 요건과 처벌은?
down
윤 전 대통령 측의 주요 주장은?
down
'법정 필리버스터'란 무엇인가요?
leftTalking
12·3 비상계엄 선포 사건이란?
rightTalking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23년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여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의 징후가 없었음에도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계엄군과 경찰 등을 동원하여 우원식 국회의장,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 주요 인사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을 체포·구금하려 했다는 혐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검은 이를 우발적 행위가 아닌 '친위 쿠데타'로 보고 있습니다.
leftTalking
내란죄의 성립 요건과 처벌은?
rightTalking
형법상 내란죄는 국토를 참절하거나 국헌을 문란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킬 때 성립합니다. 여기서 국헌문란은 헌법기관을 영구히 폐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당 기간 기능을 마비시키는 행위도 포함되며, 폭동의 발생 여부(미수)와 관계없이 처벌 가능합니다.
내란죄의 처벌은 사형, 무기징역 또는 무기금고 세 가지뿐으로 매우 중한 범죄로 분류됩니다. 과거 1996년 전두환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에서도 1심에서 사형이 구형되고 선고되었으며,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으로 확정된 바 있습니다.
leftTalking
윤 전 대통령 측의 주요 주장은?
rightTalking
윤 전 대통령 측은 비상계엄 선포 자체가 통치 행위로 사법 심사 대상이 아니며, 국헌문란 목적이 아닌 국정 마비 상황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군과 경찰에 의한 인명 피해가 없었던 점을 강조합니다.
반면 특검은 계엄 선포가 국민 기본권과 헌법 침해 행위라면 처벌 대상이며, 국회 기능 마비와 정치 반대 세력 척결 시도는 국헌문란에 해당한다고 반박합니다. 헌법 기관인 국회 봉쇄, 체포 지시 등은 폭동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leftTalking
'법정 필리버스터'란 무엇인가요?
rightTalking
'법정 필리버스터'는 일반적으로 국회에서 소수당이 다수당의 입법 독주를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으로 시간을 지연하는 행위를 법정에서 차용하여 이르는 말입니다. 재판에서 변호인단이 서증조사나 변론을 이례적으로 길게 진행하여 재판을 지연시키는 전략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재판 지연 전략은 불구속 상태에서 판결을 지연하여 자유를 더 누리거나,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의 경우 외부 환경이나 여론의 변화를 기대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또한 1심에서 패소하더라도 상급심에서 방어권 침해 등을 주장하며 재판을 끌기 위한 의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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