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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위, 마차도 '트럼프와 노벨상 공유'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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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1.11. 08:39

노벨위, 마차도 '트럼프와 노벨상 공유' 불허
노벨상, 과연 공유될 수 있을까?
1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자신이 받은 노벨평화상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누고 싶다고 발언함
2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노벨상 공유 또는 양도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힘
3
노벨위원회는 노벨상 수여 결정이 노벨 재단 규정에 따라 최종적이고 영구적이며 이의제기가 허용되지 않음을 강조함
4
수상 발표가 이뤄지면 상을 취소하거나 공유, 양도할 수 없으며 그 결정은 영구적이라고 설명함
5
노벨위원회는 이례적으로 수상자의 수상 이후 행동에 대한 논평 원칙을 깨고 이번 사안에 대해 공식 입장을 표명함
노벨상 공유 논란, 왜 불거졌나?
down
마차도의 노벨평화상 수상과 트럼프 언급의 배경은?
down
트럼프 대통령의 노벨상에 대한 관심은?
leftTalking
마차도의 노벨평화상 수상과 트럼프 언급의 배경은?
rightTalking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는 지난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철권통치에 맞서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녀는 마두로 정권의 탄압을 피해 지난해 노벨평화상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첩보 영화를 방불케 하는 과정을 거쳐 베네수엘라를 극적으로 빠져나왔으며, 현재는 해외에 체류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마차도는 지난 5일 폭스뉴스의 션 해니티 쇼에 출연하여, 미국이 지난 3일 군사작전을 통해 베네수엘라의 '철권통치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고 미국으로 압송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녀는 이 상이 베네수엘라 국민의 상이며, 국민들은 마두로 축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트럼프 대통령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어 한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leftTalking
트럼프 대통령의 노벨상에 대한 관심은?
rightTalkin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의 노벨평화상 공유 발언에 대해 지난 8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는 "그녀가 상을 준다면 큰 영광일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이 여태 노벨평화상을 받지 못한 것은 노르웨이로서는 중대한 망신이라고 특유의 화법으로 화답하며 노벨상에 대한 오랜 열망을 다시 한번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임 기간 동안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노벨평화상 수상에 대한 강한 관심을 표명해 왔습니다. 특히, 베네수엘라 사태와 관련하여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차기 지도자로 마차도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그녀가 이미 노벨평화상 수상자이기 때문이라는 주장까지 제기될 정도로, 그의 노벨상에 대한 집착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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