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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5년 5개월 만에 당명 개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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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1.12. 11:52

국민의힘, 5년 5개월 만에 당명 개정 추진
국민의힘, 또 당명 바꾸나?
1
국민의힘이 5년 5개월 만에 당명 개정 절차에 공식 착수함
2
책임당원 대상 ARS 조사 결과, 68.19%가 당명 개정에 찬성함
3
장동혁 대표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쇄신 및 위기 돌파 의지를 표명함
4
전 국민 대상 당명 공모전을 실시하며, 2월 중 개정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임
5
새 당명에는 '자유', '공화', '미래' 등 보수 가치 또는 변화 이미지를 담는 방안이 거론됨
보수 정당, 왜 자꾸 당명 바꾸나?
down
보수 정당, 잦은 당명 개정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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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명 개정, 위기 돌파의 승부수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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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키워드, 왜 논란이 되나?
leftTalking
보수 정당, 잦은 당명 개정의 역사
rightTalking
대한민국 민주화 이후 보수 정당은 1987년 체제 이후 총 7번의 당명 개정을 단행했습니다. 1990년 3당 합당으로 탄생한 민주자유당을 시작으로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그리고 현재의 국민의힘에 이르기까지 당의 간판이 여러 차례 바뀌었습니다. 이러한 잦은 변화는 보수 정당의 역사에서 중요한 특징 중 하나입니다.
특히 2012년 새누리당으로의 개명 이후에는 당명 변경 주기가 더욱 짧아졌습니다. 이는 주로 당의 위기 상황, 즉 대선이나 총선에서의 참패, 대통령 탄핵 사태, 또는 당 지지율 급락과 같은 중대한 위기가 닥쳤을 때 분위기 쇄신용으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지도부는 당명 개정을 통해 위기를 타개하고 쇄신 의지를 보여주려 했습니다.
leftTalking
당명 개정, 위기 돌파의 승부수였나?
rightTalking
보수 정당의 당명 개정은 단순히 이름만 바꾸는 것을 넘어, 당의 노선 변화와 쇄신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자당 출신 대통령이 탄핵되거나 선거에서 참패했을 때, 보수 이념 안에서의 노선 변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각오를 담아 당명을 변경하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이는 유권자들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각인시키려는 시도였습니다.
실제로 2012년 박근혜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이 한나라당을 새누리당으로 바꾸면서 '경제민주화'를 정강·정책에 포함하여 중도 확장을 꾀했던 사례가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당시 총선과 대선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처럼 당명 변경은 때로는 성공적인 위기 돌파와 정권 재창출의 발판이 되기도 했습니다.
leftTalking
'자유' 키워드, 왜 논란이 되나?
rightTalking
현재 국민의힘의 새 당명 후보로 '자유', '공화', '미래' 등의 단어가 거론되고 있으나, 특히 '자유'라는 키워드에 대해서는 당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직후인 2017년, 새누리당이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변경하며 보수의 핵심 가치로 '자유'를 전면에 내세웠던 과거 경험 때문입니다.
당시 자유한국당은 '자유'를 외치며 이념적 선명성을 강화하고 극우 세력과 결집했으나, 2018년 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참패하며 중도층의 외면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자유'와 '공화' 같은 보수 가치 단어들이 극우 정당들에 의해 오염되고 희화화되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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